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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 남현희 조카 아동학대 혐의
전청조가 전 펜싱 국가대표인 남현희 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청조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사이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남씨의 모친 집에서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폭행 당시에는 골프채를 사용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접수한 112 신고를 토대로 수사하고 있으며, 폭행의 정도와 횟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이전에는 남씨와 관련된 사건은 스토킹 외에는 없다고 밝혔으나, 이번 아동학대 사건은 이날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전청조 : 모친이 남현희 스토킹
전청조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씨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고됐습니다.
남씨는 전날 밤 11시 50분에 전청조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를 수십통 걸고 있다. 또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도 보낸다면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씨 모친이라 주장하는 인물은 20여 차례에 걸쳐 보냈으며, 아직 그가 실제로 전씨의 어머니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 조회 등의 수사를 진행하고 이후 스토킹 처벌법 등을 어떻게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씨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31일 오전에 친척과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경찰 출동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남씨가 사촌의 자녀가 전씨 경호원과 연인 관계이며, 이 관계에서 비롯된 금전 문제로 다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상황을 중재한 후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청조 : 밀항 시도?
전청조의 사기 편취액이 대략 30억 원 이상이라고 언급되었습니다.
특경법 사기 형량의 경우, 기본적으로 3~6년의 징역이 적용됩니다.
또한, 전청조는 2022년 봄에 출소하고 현재는 누범기간에 있다고 설명되었습니다.
(누범기간 동안 죄를 지으면 형의 장기의 2배까지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청조는 자신의 나이를 고려해 사기, 협박, 폭행 등의 혐의가 더해지면 10년 이상의 형량이 가능하다는 것을 계산했습니다. 이로 인해 30대 중반에 출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러한 형량을 피하기 위해 밀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청조는 인천구치소 3층의 여자 사동에서 징역을 살았으며, 그의 동기들은 그의 교도소 생활에 대해 "감방에 잘 적응하지 못했어요. 일단 추위를 견디지 못했고요. 거짓말이 너무 심해 왕따로 지냈습니다. 외국인 수감자 J와 애정 행각을 벌이다 적발된 적도 있고. 그 안에서도 사건 사고가 많았죠"라고 말했습니다.
전청조는 징역형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사기 행위로 10년 이상의 형량이 예상된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청조는 밀항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가 밀항선을 찾고, 한국을 떠날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선입금을 준비하는 등 밀항을 시도하고자 했지만, 현재 밀항 계획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전청조는 최근에 자신의 경호원인 L씨를 남현희 모친에게 보냈습니다.
(전청조의 오른팔이자 사기 금액 일부를 L씨의 계좌로 송금받기도 하며, 남현희 사촌에게 약 1억원에 가까운 돈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남현희 모친은 L씨에게 이곳에 얼씬도 하지마라고 했으며, L씨는 빈손으로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전청조가 세컨폰에 집착하는 이유는 그 폰 안에는 엄마의 공인인증서가 깔려있으며, 그 안에서 금융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언급됐습니다.
경찰은 얼른 이 세컨폰을 압수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열쇠도 될 수 있으니 전청조의 소환 조사도 조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사진 - 서울신문, 직업방송 / 유튜브 - 채널 A, 김현정의 뉴스쇼 임을 출처를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