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은 1억 년 전 공룡의 발자국이 남아 있고, 2천 년 전 소가야의 고분이 남아 있는 역사 깊은 동네입니다. 이번 동네 한 바퀴 298화에서는 따뜻한 정이 가득한 고성을 돌아보며, 놓치기 쉬운 소박한 삶도 되새기게 합니다.
KBS 동네 한 바퀴는 이만기와 강부자가 출연하며, KBS 1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합니다.
KBS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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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에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들이 있어 오늘의 편성표를 알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찾는지 모르시는 경우.
아래의 KBS 1TV 편성표 바로가기에서 자세히 안내드리니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일, 본 방송을 놓치셨다면 KBS 동네 한 바퀴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동네 한 바퀴 고성 12월7일 298회 회차정보
오늘날 사람들은 바쁘고 복잡한 도시의 삶 속에서 정다운 시절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고성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잊혀가는 추억과 정을 떠올리게 하며, 소중한 순간들을 일깨워줍니다.
따라서, 이번 방송에서는 경남 고성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정다운 시절을 품고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일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구절산 폭포암 - 소원 들어주는 바위
아홉 번 꺾여 떨어지는 구절폭포는 고성 구절산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폭포 옆에 위치한 흔들바위는 신비로운 전설로 가득한 곳으로, 바위를 밀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밀리는 각도가 변하지 않는 이 바위는 단순한 바위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간절한 소원을 빌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 전통 물레의 명인과 어머니의 추억
고성 대평마을의 이판철 씨는 잊혀가는 전통 물레의 장인이자 예술가입니다.
그는 물레 제작뿐 아니라 자개, 목탁 등 그의 감각을 더한 새로운 물레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물레는 생활 도구가 아니라 어머니의 사랑과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하나의 작품이며, 그의 작업은 고성의 전통을 이어가는 노고이자 희생이라 보여집니다.
☑ 제철 꾸러미와 빼떼기죽
고성 두호마을에서는 어머니들이 제철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해 전국에 포장 및 배달을 합니다.
이 꾸러미에는 시금치, 유채 등 신선한 채소뿐 아니라 고구마를 말려 만든 향토음식 빼떼기죽이 포함되는데요.
빼떼기죽은 말린 고구마(빼떼기)에 찹쌀, 조, 팥 등을 넣어 끓이는 겨울철 별미 음식인데 어머니들의 따뜻한 정성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 바다를 위한 선한 동행, 비치코밍
비치코밍이란?
바다를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바다를 빗질하듯 바다의 쓰레기를 모아 업사이클링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트렌드인 비치코밍이 고성의 바다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습니다.
김목연 씨와 서인애 씨는 매주 바다에서 해양쓰레기와 씨글라스를 수집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데요.
여기서 씨글라스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 제품이 풍화에 의해 깨지고 마모돼 몽돌 유리 조각이 된 것을 말합니다.
자연을 보호하며 예술로 승화시키는 두 친구의 선한 동행이 고성 바다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 삼산면 빈집 정비사업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늘어난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산면에서는 빈집 정비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오래된 폐가는 철거하고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은 단순히 집을 허무는 것이 아니라, 동네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환한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입니다.
☑ 자연산 제철 회 백반집
고성 동해면의 조선소 인근에 위치한 이 작은 식당은 전국에서 손님들이 몰려오는 식당입니다.
자연산 회와 직접 키운 채소로 신선한 반찬을 만들어 무한으로 제공하는 이 식당은 맛뿐 아니라 후한 인심으로 사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습니다.
☑ 당항포관광지와 공룡 이야기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고성은 세계 3대 공룡 화석지로 유명한데요.
다양한 공룡 모형과 테마파크가 있는 이곳은 마치 "쥬라기 공원"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 가족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이곳에서 공룡시대로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홍가리비와 부부의 인생 이야기
홍가리비가 제철을 맞은 고성에서는 맛있는 요리뿐 아니라 가슴 뭉클한 사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장암 말기였던 임영옥 씨가 다섯 아이의 아버지였던 그의 남편과 서로의 삶에 희망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음식을 넘어선 인연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듭니다.
끝으로, KBS 동네한바퀴 고성 298화 회차정보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고성에서 전해지는 따뜻한 이야기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정다운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우리의 삶에도 잊혀지지 않는 소박한 정과 온기를 다시 한번 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KBS 동네 한 바퀴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