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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서는 2024 수능 성적증명서 보기(한국교육과정평과원)와 수능만점자는 누구인지, 난이도는 어땠는지, 등급컷은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 적어보려 합니다.

 

 

2024수능 성적증명서 보기, 난이도, 등급컷

 

 

 

 

 

 

 

 

11월 16일에 치러진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전 과목에서 역대 수준으로 어려웠던 '불수능'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응시자는 44만4870명으로 작년보다 (44만 7669명) 약간 감소했으며, 재수생 및 검정고시 응시자 비율은 작년보다 35.4% 늘어났습니다.

 

국어 과목에서는 최고점이 150점으로 상승했고, 만점자는 64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적었습니다.

수학에서는 최고점이 148점으로 상승했지만, 만점자는 612명으로 작년 대비 322명 감소했습니다.

영어는 절대평가를 도입한 2018년도 이후 1등급 비율이 4.71%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 배제 정책을 처음으로 적용한 시험이었으며, 불수능으로 출제된 것은 상위권 변별력 저하 우려를 의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가 이례적으로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역대급으로 어려운 수능인 만큼 전 영역 만점자는 한 명이었으며, 이는 2022년도에도 만점자는 1명이였습니다.

 

 

수능만점자 유리아, 공부법

 

 

 

수능만점자 : 유리아 씨
▲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출신인 유리아(19)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전 영역 만점을 받은 학생이 나왔습니다.

이 주인공은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출신인 유리아(19)양입니다.

유리아 양은 이번 수능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지만 이전에는 전교 1등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시대인재를 통해 전한 서면 인터뷰에서 유리아 양은 "스스로도 수능 만점이라는 게 생각지도 못한 결과라 아직 얼떨떨하고 실감이 많이 나진 않는다"라며 "많이 놀라우면서도 기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유리아 양은 선택과목으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탐구는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을 응시했습니다. 그는 국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국어는 개인적으로 문법에 자신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서 풀이시간을 줄이고 시험 운영하는데 도움이 돼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다"며 "미적분은 통합 수능 이전부터 당연히 선택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아 양은 장래 희망으로 의사를 꼽았으며, 원래 뇌과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환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원하는 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의예과로 지망을 굳혔다고 전했습니다.

유리아 양은 서울대 의대에 지원하지 못할 것으로 파악됐지만 (서울대는 올해 정시에서 의과대학 지원자격 조건으로 '물리학', '화학' 4과목 중 1개를 응시하라고 정함) 이에 대해 "제가 한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공부 비결로 '꾸준함'을 꼽았으며, "기상 시간은 무조건 동일하게 유지해 아침 공부를 익숙하게 하는 습관을 지키려고 했고 수능 시험도 아침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유리아 양은 킬러문항에 대해서 “시험 도중에는 이게 킬러문항인지 신경 쓸 틈이 없어서 잘 못 느끼고 시간 관리에만 집중했다”라며 “올해 공부하면서 느낀 게 너무 간단한 거지만 문제의 문장 하나하나를 제대로 읽어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그 외에는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본 게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킬러문항에 대한 전략으로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장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이며 기출 문제를 풀면서 실전에 대비하는 효과를 봤다고 언급했습니다.

 

 

 

* 사진 - 이투데이임을 출처를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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