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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잔액 조회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불편함을 느낀 적 있으신가요?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도 쉽게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을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문화누리카드 잔액조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통해 추진되는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입니다.
문화누리카드의 잔액이 얼마 남았는지 궁금하지만 조회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게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본인 인증만 완료하면 잔액과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ARS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카드 사용 내역과 잔액을 확인할 때는 본인 인증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만약에 본인 인증을 할 수 없다면, 고객지원센터 ARS(☎ 1544-3412)로 전화해 상담원 연결(4번)을 선택하거나 잔액조회서비스(2번)에서 카드번호와 생년월일을 입력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농협카드이기 때문에 카드 사용 내역을 전송받아 제공하고 있으니 정확한 사용 내역과 잔액 확인은 NH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를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바로 카드번호, 유효기간, 카드 뒷면의 CVC번호(3자리 번호)를 입력하면 조회가 되는데요.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려면 NH농협카드 고객센터(☎ 1644-4000)에 전화한 후 기프트카드(7번) → 문화누리카드(5번) → 상담원 연결(0번) 또는 잔액조회(1번)을 눌러 순서대로 진행하면 조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온라인)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시다면 총 4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인증한 후 조회를 할 수 있습니다.
간편인증은 카카오, KB국민은행, 페이코, PASS, 삼성PASS, 네이버, 신한은행을 통해 인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공동인증서 인증, 휴대폰 인증, 아이핀 인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름, 생년월일, 전체 카드번호, 비밀번호 앞 두 자리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 앱에서는 사용 내역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 인증을 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이나 공동인증서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은 지급된 날부터 해당 연도의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지원금은 해당 연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하며, 사용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은 국고로 반납됩니다. 미사용 잔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거나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으니, 꼭 기간 내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국고 : 국가의 재정적 활동에 따른 현금의 수입과 지출을 담당하기 위하여 한국은행에 설치한 예금 계정
결제 취소 후 12월 31일 이전에는 환불이 가능해 지원금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12월 31일 이후인 다음 연도 1월에 환불될 경우 해당 금액은 국고로 자동 반납이 되기 때문에 더이상 남은 잔액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특히 사용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12월 20일 이후 취소(환불, 부분 취소, 교환 등)는 신중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12월 24일에 결제한 후 12월 28일에 취소할 경우에는 취소 승인이 3~10일 후에 완료되는데 이때 사용 기간이 지나버리면 환불 금액 역시 자동으로 국고로 반납되기 때문입니다.
공연, 교통, 숙박 등 예약 상품의 경우도 이용 기간 이후에 취소되거나 환불 처리되지 않으면 환불 금액은 자동으로 국고로 반납됩니다. 그리고 자연재해, 감염병으로 인해 자동 취소를 해도 사용 기간 내에 환불 처리가 완료되지 않으면 동일하게 국고로 반납됩니다.
끝으로, 문화누리카드 잔액 조회 방법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사용 기한이 12월 31일까지이니 그 전에 남은 잔액을 모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를 많이 활용하시길 바라며, 이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