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여행을 갈 때 그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고 싶지만, 막상 길을 찾아보면 “어떻게 가야 편하게 갈까?” 하는 고민이 생깁니다. 저는 처음 갔을 때 길 찾는 게 어렵더라고요. 이번 글에서는 자가용과 버스로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에 편하게 가는 방법과 해당 뜻을 정리해드릴게요.
문경새재 무슨 뜻인가요?
백두대간에 있는 조령산 마루를 넘는 이 고개.
문경새재는 예전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이었습니다.
이곳은 영남대로에서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꼽혔으며, 사람들의 이동과 물자의 유통뿐만 아니라 국방에서도 중요한 위치였는데요.
"새재"라는 이름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도 있고, 옛 문헌에서는 "초점(草岾)"이라고 하여 억새가 무성하게 자라는 고개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도 하늘재, 마골령, 이우리재 사이의 "새(사이)재", 혹은 새로 만들어진 고개라는 뜻의 새 신(新)을 써서, "새(신)재"라는 의미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한양으로 오가던 길로,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관로였습니다.
지금은 그 옛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죠.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버스 및 차량 안내 (주차장 포함)
따라서, 차량으로 그리고 버스로 문경새재 가는 길을 아래의 표로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세요.
| 출발지 | 경로 | 소요 시간 |
|---|---|---|
| 서울 | 중부고속도로 → 호법분기점 → 영동고속도로 → 여주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 문경새재IC → 문경새재도립공원 | 약 1시간 40분 |
| 부산 대구 |
경부고속도로 → 김천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 문경새재IC → 문경새재도립공원 | 대구 기준 약 1시간 20분 |
| 대전 | 경부고속도로 → 남이분기점 → 중부고속도로 → 증평IC → 국도 34번 → 괴산 → 연풍 → 이화령터널 → 문경새재도립공원 | 약 2시간 |
| 광주 | 88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 김천분기점 → 중부내륙고속도로 → 문경새재IC → 문경새재도립공원 | 약 4시간 |
✓ 주차장
문경새재 도립공원에는 제1~제4 주차장이 있으며,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카카오맵에서 문경새재 도립공원 주차장을 검색하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주차 공간이 넓어, 차량 방문 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 버스로 문경새재 가는 법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문경버스터미널에서 문경새재 제1관문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시내버스 시간표, 요금, 노선번호 등은 문경 시청 공식 블로그나 관련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른 지역에서 출발하는 분들은 먼저 문경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한 뒤, 시내버스를 타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끝으로, 차량과 버스로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에 편하게 가는 방법을 정리해드렸어요. 문경새재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층 좋아집니다. 이 글을 통해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길 찾는 걱정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