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정부에서 국가애도기간을 일주일간 지정했으며, 이 기간 동안 국민들은 어떤 행동을 해야 좋을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이 글은 애도기간의 뜻과 회식, 행사를 해도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국가애도기간 뜻, 의미
우선, 국가애도기간의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가애도기간이란 대규모 인명피해나 국민적 충격이 큰 사건이 발생했을 때,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간인데요. 이 기간은 짧게는 며칠, 길게는 한 달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은 근조 리본을 착용해 단정한 복장을 입는데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회식, 연차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국가애도기간에 회식, 콘서트, 행사, 축제는 어떻게 되나요?
공공기관에서는 애도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예정된 콘서트, 행사,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며, 각 방송사 역시 예능 프로그램과 연말 시상식을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들은 "애도기간에 여행을 가도 되나요?", "결혼식이나 축하 행사를 연기해야 하나요?" 와 같이 실질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데요.
예정된 축하 행사나 모임이 있다면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좋고, 타인의 애도 방식에 관해 강요를 하거나 비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공장소나 SNS와 같은 공개적인 공간에서는 예의와 신중함을 보이는 것이 좋은데요.
자극적인 언어 사용이나 농담을 삼가하고, 추모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유가족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콘텐츠 제작과 배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끝으로, 국가애도기간 뜻과 회식, 콘서트, 행사, 축제는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드렸습니다. 중요한 것은 희생자를 기리고 슬픔을 나누는 이 기간 동안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진심 어린 애도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